반응형 영화 리뷰/알마는 왜? [맥거핀:복선:신스틸러]2 [ 녹색 광선 ] [ 녹색 광선 ] 소극적이지만 낭만을 꿈꾸기에 우울한, 한 여자가 갑자기 홀로 맞이하게 된 한철 휴가 이야기 이 영화에서도 역시 주제와 상관이 있든 없든, 혹은 깊든 얕든 내 눈길을 잡아끈 것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려 한다. 바로 토플리스 topless 수영복. 토플리스란 상의를 입지 않고 상체를 드러낸 상태 혹은 패션을 말하는데, 특히 여성의 그런 옷차림을 지칭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단체 불꽃페미액션이 토플리스 시위로 주목을 끈 일이 있었다. 1986년 영화인데 프랑스 해변에서는 토플리스 수영복을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은 아이들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소녀, 어른 구분 없이 원하는 사람이라면 입고 영화에도 스스럼 없이 그냥 배경처럼 찍히는 게 참 인상적이었다. 중간에 파리의 센 강에.. 2018. 6. 14. [ 다시 태어나도 우리 ] [ 다시 태어나도 우리 ] 전생에서 위대한 수도승을 뜻하는 린포체 앙뚜와 그를 돌보는데 헌신하는 스승 우르갼의 이야기 이 영화에서 우르간은 앙뚜를 마치 친아들처럼 보살피며 가르친다. 이런 줄거리 속에서 어김 없이 내 눈을 잡아끄는 몇 가지 사물과 장면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맥거핀인지 복선인지는 이 글에서는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그런걸 밝히고 분석하는 것은 역시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고, 영화를 감상하는데 지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내 느낌이나 무의식적에서 나온 반응일 따름이다. 괜히 신경쓰이고 다음번에 어떻게 되었을까 싶은 장면. 아니면 옥의 티처럼 정말 감독이 세심하지 못하게 실수했거나 정말 별 뜻 없이 흘리고만 장면. 아님 일부러 심리적인 기전을 자극하게 만든 장면 등. 아니면 진~짜.. 2018. 6. 4. 이전 1 다음 반응형